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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앞세운 롯데시티호텔명동 6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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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손잡고 객실 통합 솔루션 구축…"호텔롯데 본점·L7과 시너지 낼 것"

[장유미기자] "롯데 브랜드를 딴 18번째 호텔인 롯데시티호텔명동을 비즈니스 관광객뿐만 아니라 레저를 원하는 관광객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호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성준 롯데시티호텔명동 총지배인은 5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명동에서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홍성준 총지배인은 "호텔 앞에 '인사하는 사람'이라는 조형물을 설치한 것은 모든 고객들에 대한 우리의 정중한 마음가짐이자, 최고의 서비스를 상징한다"며 "앞으로 인근에 위치한 롯데호텔 소공점과 L7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서로 간의 경쟁보다 시너지를 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은 오는 6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362에 객실 특화형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 명동을 개관한다.

롯데호텔의 7번째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인 롯데시티호텔명동은 지하 4층, 지상 27층에 430실 규모다. 서울 시내 비즈니스와 쇼핑 중심지인 명동에 위치한 만큼 인사동, 삼청동, 동대문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과 인접해 여의도, 강남, 홍대 등 주요 거점에 30분 내, 인천공항 약 1시간, 김포공항 약 40분만에 이동이 가능해 명동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출장객들의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객실은 총 430실로 스위트, 디럭스, 슈페리어, 스탠다드의 4가지 타입이다. 이곳은 명동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 중 가장 큰 규모로 비즈니스 출장객과 관광객의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가격대는 스위트가 50만 원대, 디럭스가 30만 원, 슈페리어가 28만 원, 스탠다드가 26만 원이다. 프로모션 적용 시 슈페리어 기준 12~13만 원대로, 기존 비즈니스 호텔에 비해 가격은 1~2만 원 비싼 편이다.

특히 더블베드와 싱글베드로 구성된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객실은 명동을 방문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모든 객실에는 스마트 TV가 갖춰져 있으며 LG전자와 손잡고 '스마트 객실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조명, 온도 등 객실 제어와 청소 등의 요청사항을 모바일 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폰만 가능하며 객실별로 부여된 QR코드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선행영업팀 호텔솔루션담당 조정현 과장은 "국내 비즈니스 호텔 최초로 객실 내에서 조명과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스마트폰 스크린 미러링 기능을 도입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며 "이곳에서의 반응이 좋으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있는 롯데시티호텔에 점차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e)'는 최고층인 27층에 위치해 명동과 청계천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조망을 자랑한다. 총 100석 규모로 신선한 제철 재료로 만든 트렌디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3층에는 간단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투숙객 전용 라운지를, 1층에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24시간 운영해 투숙객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롯데시티호텔명동에서는 개관을 맞아 2월 29일까지 프리빌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호텔 무료 멤버십 프리빌리지 100포인트 사용 시 슈페리어 객실 1박과 개관 기념 타월 1매가 제공된다. 가능 시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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