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북에 이어 프리미엄 단말기 서피스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윈도센트럴 등의 주요외신들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MS가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서피스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내년 5월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었던 인텔칩 탑재폰 개발을 중단하고 대신 서피스북을 제작한 파노스 파나니 엔지니어팀이 프리미엄폰 신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휴대폰이 나올 경우 다른 서피스 제품처럼 시장에서 인기를 끌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서피스폰의 세부사양이 공개되지 않아 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 이 제품이 서피스폰으로 출시될지 여부도 확실치 않다.
반면 MS는 서피스 프로4나 서피스북으로 PC 판매를 늘려 11월 PC 운영체제(OS) 시장에서 9% 점유율을 기록했다. 웹트래픽 분석업체 넷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윈도 91.39%, 맥 6.99%, 리눅스 1.62%였다.
윈도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으로 10월 7.94%였던 윈도10이 한달만에 1.06%포인트 늘어 9% 점유율을 확보했다. 윈도10 출시전에 60% 점유율을 유지했던 윈도7은 5개월만에 0.4%포인트 줄어 56.1%로 떨어졌다.
맥 OS X은 윈도의 점유율 증가로 1.01%포인트 줄어든 6.99%를 기록했고 올 가을 출시된 엘 카피탄이 2달만에 OS X의 선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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