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삼성SDS가 정유성 신임 대표를 새로운 수장을 맞는다.
1일 삼성은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삼성경제연구소 정유성 상담역을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정유성 신임 대표는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 인사팀장,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등을 거쳐 삼성석유화학 대표, 삼성종합화학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삼성SDS를 이끌어온 전동수 대표는 삼성전자 CE부문 의료기기사업부장 사장에 선임돼 삼성전자로 복귀하게 됐다.
또한 삼성전자 홍원표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도 이번 인사를 통해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홍 사장의 선임은 SDS가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솔루션 사업을 조기에 전력화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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