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AK플라자가 지난 연말 완성한 수원역 'AK타운'을 공식 선포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 쇼핑·호텔·항공·문화 글로벌 허브를 지향하는 '수원 쇼핑 1번점'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AK플라자는 18일 오전 AK플라자 수원점 6층 아트홀에서 정일채 대표와 김진태 수원점장 등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K타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AK타운은 AK플라자 수원점과 AK&,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의 통합 명칭이다. AK플라자는 AK타운의 '수원 쇼핑 1번점'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통합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K타운의 비전은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 1번점(FUN) ▲AK타운 통합 인프라를 활용한 수원최대 복합쇼핑 1번점(AMENITY)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고객감동 서비스 1번점(VARIETY) 등을 구현해 통합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수원시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 등 그룹계열사와 공동투자를 통한 통합패키지를 개발하고 경기관광공사, 경기방송 등과의 제휴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국어 방송 및 고객응대 등 글로벌 영업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속적인 발전역량도 강화한다.
정일채 AK플라자 대표는 "AK타운 선포는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AK플라자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라며 "경기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넘버원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 뜨거운 열정, 새로움, 차별화 등 'AK다움'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한편 AK타운은 오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AK타운 1주년 및 비전 선포를 기념해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수원사랑 고객 감사제'를 열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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