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2차전지 등 관련주들이 강세다.
18일 오전 9시39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1.59%(5천원) 오른 31만8천500원을 기록중이다.
전기차 부품업체인 코다코는 10.39%, 우리산업은 4.07% 급등하고 있고, 2차전지 관련업체인 피앤이솔루션은 6.86%, 상신이디피는 4.84%, 이에프테크놀로지는 4.35% 강세다.
지난 10월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2만431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도 중국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중국 전기차 시장규모가 작년 7만대, 올해 20만대에서 내년 4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정부가 전기차 한 대당 8만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고, 비싼 번호판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는 등 정부의 지원정책이 수요를 촉발시킬 것이라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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