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18일 '여행11번가' 서비스를 새단장, 항공권/숙박 예약부터 여행지 정보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논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행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11번가는 특히 모바일로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모바일 특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PC보다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여행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독성이 높은 화면을 구현했다. 또 원하는 나라와 도시를 선택하면 다른 여행자들의 생생한 후기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9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동향'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으로 가장 많이 사는 상품은 '여행 및 예약서비스(16%)'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10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여행11번가 전체 매출 중 '모바일' 구매비중은 65%에 달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 내 여행11번가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했다.
11번가 신애솔 여행팀 MD는 "온라인 여행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여행 상품까지 모바일로 구매하는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며 "모바일로 여행상품을 손쉽게 둘러보고 구매, 예약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이번 개편에서도 고해상도 이미지와 시각적 요소를 대폭 늘려 보다 편한 '여행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여행11번가'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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