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한국소비자원이 9일부터 6개월간 SPA 의류 브랜드와 관련해 소비자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에잇세컨즈, 포에버21, 갭, H&M, 조 프레시, 망고, 스파오, 탑텐, 유니클로, 자라 등 10개 SPA 의류 브랜드다.
평가 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의 '소비자톡톡' 코너에 접속해 구매 경험이 있는 브랜드를 선택한 후 제시된 각 항목에 대해 별점평가를 진행하고 마지막에 종합의견을 기술하면 된다. 각 항목은 디자인, 품질, 가격, 매장, 고객서비스, 추천 여부 등 6개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12월 9일까지 평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정부3.0 기조에 부응해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 코너에 SPA 의류 브랜드 구매자들이 남긴 생생한 평가정보를 일반 소비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라며 "의도적으로 높게 또는 낮게 평가해 정보를 왜곡하는 경우 평가결과에서 제외하거나 비공개 등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