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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윈, 구글 본사 스타트업 지원 대상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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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고객 응대 및 테크니컬 솔루션 등 지원받아

[이혜경기자] 사물인터넷 및 핀테크 전문회사 오윈(대표 신성철)은 구글 본사가 제공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오윈은 차량 전용 결제기기인 오토비콘을 기반으로 차량용 핀테크 분야의 글로벌플랫폼을 만드는 기업이다.

오윈에 따르면 오윈은 구글 본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구글 플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for Startups : GCP)'에 지원해 최근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GCP는 스타트업을 위한 구글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일정 조건을 갖춘 스타트업 회사에 연간 10만 달러(약 1억1천450만원)의 비용이 드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고, 365일 실시간 고객 응대, 테크니컬 솔루션 등을 지원한다.

구글은 구글벤처스 등 구글 관련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기업들에도 GDP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스타트업인 스냅쳇, 칸 아카데미 등도 GCP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이었다.

오윈 관계자는 "구글 GCP는 해외 서비스를 바로 지원하는 체제"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파트너를 얻게 되면서 해외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윈의 김규태 본부장은 "이번 구글의 지원을 통해 시장 확대와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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