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제 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 조용주 수석부위원장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하이웨이 사업단 진규동 단장, 현대차 윤석현 이사 등 관계자들은 전일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차량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에서는 '길과 소통–도로교통 新 가치 창출'을 주제로 각국의 도로교통 연구결과와 모범사례를 공유한다. 50여개국 장차관을 포함한 120여 개국 정부대표단 1천200여 명 등 약 3만5천명의 도로교통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금번 대회에 지원하는 차량은 제네시스 54대와 스타렉스 2대 등 2개 차종 총 56대로, 행사 기간 동안 국가정상급 대표와 장관급 대표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도로교통에 대한 전세계적인 연구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공식 차량 후원사로 함께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서울 세계도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 지원 및 운영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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