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스팍스자산운용은 일본주식시장의 투자매력이 높은 우량 중소형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스팍스 본재팬 펀드'를 21일부터 신한은행 전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
지난 4월2일 출시된 스팍스 본재팬펀드는 성장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상향식 리서치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일본 중소형주를 집중 발굴하는 상품이다.
특히 일본시장을 가장 잘 아는 일본 스팍스자산운용이 25년간 일본주식 시장에 특화된 운용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운용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19일 한국펀드평가 기준 스팍스 본재팬펀드의 6개월 수익률은 이 기간 동안 업계 일본주식형 펀드 중 수익률 1위인 5.2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니케이225지수 상승률 -3.90%와 비교해서도 8.95%의 시장초과 수익률을 내고 있다.
스팍스 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가 중국경제 경착륙 우려, 유럽의 폭스바겐 사태,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힘든 투자환경을 맞이하고 있지만 환태평양 동반자 협정(TPP)체결로 일본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구축되고 있으며 아베노믹스의 정책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펀드를 운용중인 유 시미즈 일본스팍스자산운용 매니저는 "아베노믹스 시행에 따른 일본 경제 및 기업의 질적 변화를 감안할 때 약 3천4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일본 중소형주들에 대한 투자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스팍스 본재팬펀드는 신한은행 외에도 부산은행,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의 전국 지점과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펀드 보수 및 환매수수료를 포함한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팍스자산운용 홈페이지(www.sparx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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