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朴대통령, 여야 대표·원내대표에 회동 제안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방미 설명 및 예산·법안 협조 당부 차원…野 '3자 회동' 역제안

[윤미숙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했다.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19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박 대통령이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 대표, 원내대표와 회동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의 회동 제안은 지난 13일부터 3박6일간의 방미 성과를 설명하는 한편 내년도 예산안과 노동개혁·경제활성화법 등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법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는 환영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 회동을 역제안하면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도 함께 논의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대변인은 "현 수석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제안은 일자리 창출과 노동개혁, 2년 8개월동안 해결되지 않은 경제활성화 법안, 예산안 처리에 대한 여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차원"이라며 "이 밖의 다른 사안들도 공동으로 토론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朴대통령, 여야 대표·원내대표에 회동 제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