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한글날을 맞아 5일부터 9일까지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우수성, 과학성을 함께 되새기고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 광화문 중앙·북측광장, 세종로 공원,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글문화큰잔치는 '다 함께 즐기는 한글'을 주제로 특별기획전·공연·전시·체험·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마임쇼·마술공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한글 필통 만들기' 등의 참여 행사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양한 세대가 함께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10월 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한글 홍보 동영상 상영·한글 반포식 재연·어린이 합창단 공연·한글 주제 공연(타악·깃발무·한국무용), 한국방송(KBS) 라디오 '김성주의 가요광장'이 한글날 특집으로 진행되며 레드벨벳·몬스터 엑스·키섬 등이 출연해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글날(9일)에는 광화문 중앙광장과 북측광장, 세종로 공원에서 공연, 전시, 체험행사, 학술대회,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준비된 '다함께 즐기는 한글 음악회' 공연이 열린다.
문체부 측은 "앞으로도 문화 국경일로서의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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