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한국증권금융이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타진한다.
한국증권금융은 30일 인터넷전문은행 출자 참여를 위해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보통주 지분 8%(180억원) 규모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증권금융은 "인터넷전문은행 출자 참여로 은행과 ICT의 융복합을 통한 창조적 금융혁신을 지원하겠다"며 "출자 인터넷전문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증권투자자의 거래 편의성 증진 및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고 등 자본시장 발전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 현대해상, NH투자증권, GS홈쇼핑, NHN엔터테인먼트, 옐로금융그룹, 웰컴저축은행, BGF리테일,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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