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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포털 편향성 극에 달해…전수조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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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관련 기사 998건 중 불리한 내용 한 건도 메인 안 걸려"

[이윤애기자] 새누리당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편향성이 극에 달한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편향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한 언론사에 따르면 최근 2주간 포털 관련 기사를 998건 제공했지만 포털에 유리한 기사만 실리고 불리한 기사는 단 한 건도 포털 메인화면에 걸리지 않았다"라며 "새누리당이 국정감사에서 포털을 증인 신청하려는 이유"라고 말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포털의 편향성과 불공정성에 대해 도가 지나쳤다"며 "포털 메인화면을 전수조사 해 편향성과 불공정성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애기자 unae@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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