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추석 맞아 軍 장병에 '특별휴가증' 수여

[윤미숙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 장병들에게 1박2일의 '특별휴가증'을 수여한다.

청와대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특별휴가증은 국군 장병 본인이 원할 때 개인 휴가를 연장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 장병들에게 격려 카드와 특별 간식을 하사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격려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및 포격 도발 사건에 단호히 대응한 것 등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치하하는 뜻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