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e기기]올 가을엔 IT 패셔니스타

[민혜정기자]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가을' 색은 입고 다니는 옷 뿐만 아니라 IT 기기로도 낼 수 있다. 브라운 계열 색상, 복고 등 가을 패션 아이템들은 IT 기기에도 적용된다. 이 계절에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기기 몇 가지를 소개한다.

◆열쇠고리 달린 '벨킨 믹스잇↑ 키체인 라이트닝 케이블'

'벨킨 믹스잇↑( MIXIT↑) 키체인 라이트닝 케이블'은 주머니에 넣거나 열쇠고리로 활용할 수 있는 케이블이다.

작고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가 돋보이는 라이트닝 케이블이다. 열쇠고리 안에 케이블이 숨겨져 있고, 360도로 회전하며 잘 휘어지는 유연한 재질이 적용됐다.

애플 기기용 케이블이며 색상은 골드, 실버, 그레이 등 총 세 가지다.

◆가을에도 운동하자, LG전자 'LG 톤플러스 액티브'

LG 톤플러스 액티브는 제품 내부 곳곳에 나노 코팅을 적용해 생활방수 기능을 강화한 헤드셋이다 비, 눈 등 짓궂은 날씨와 몸에 흐르는 땀 같은 수분에 강해, 야외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제품의 양 끝부분인 '윙 팁(Wing Tip)'을 활동 목적에 따라 교체할 수 있게끔 길이가 서로 다른 두 세트를 제공한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긴 '윙 팁'을 끼워 목에서 떨어질 염려 없이 사용하고, 평상 시에는 짧은 '윙 팁'을 착용해 쓸 수 있게 했다.

또 '넥밴드(Neckband, 목에 두르는 형태)' 디자인을 적용해 목에 가볍게 감기는 착용감을 제공하고, 자동 줄감기 기능을 넣어 별도 버튼 없이 간편하게 이어폰 선을 밖으로 당기고 안으로 넣을 수 있게 했다.

◆가을엔 미러리스, 올림푸스 'OM-D E-M10 Mark II'

'OM-D E-M10 Mark II'는 지난해 호평을 받은 OM-D E-M10의 후속 미러리스 카메라다. 작고 가벼운 본체(바디)가 특징이다.

이 제품에는 올림푸스의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이 적용됐다. 야경이나 접사, 망원 줌 렌즈 사용, 동영상 등 어떤 촬영 조건 속에서도 매우 탁월한 보정효과를 발휘, 흔들림이 없는 안정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사진과 동영상은 무선 공유 기능(Wi-Fi)을 통해 간단하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옮기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스피커도 색을 입는다, 로지텍 블루투스 스피커 'X50'

로지텍의 'X50'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엘로우, 오렌지, 블루, 그린, 그레이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X50은 스마트폰 등의 음악 재생이 가능한 기기와 블루투스 연결 방식을 통해 최대 5시간 연속 재생이 가가능하다.

휴대용으로 적합한 X50은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