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獨 모터쇼서 미래형 타이어 공개

[이영은기자] 한국타이어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형 타이어를 선보인다고 10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가 공개할 미래형 타이어는 독일 포르츠하임(Pforzheim) 대학교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미래형 컨셉 타이어 3종으로, 사막화와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 상황에서 타이어의 역할을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The Next Driving Lap)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마인드 리딩 타이어(Mind Reading Tire) 차량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겨울용 타이어 신상품 2종도 선보인다.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미래 드라이빙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혁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콘셉트 타이어들을 통해 유럽 시장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기술 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