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기자] LG유플러스가 인터넷과 전화 등 창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내놓았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 부회장)는 창업에 필요한 핵심 통신 및 IT 서비스 구축을 위한 '창업 IT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창업자들은 매장 또는 사무환경 등을 구축할 때 필수적인 통신 및 IT 서비스를 업종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품별로 안내 받아야 했던 복잡한 통신 상품 상담을 전화 한 통화로 컨설팅부터 가입, 개통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개인 사업자뿐만 아니라 법인사업자도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를 통해 창업고객 전용 상품인 '창업팩(PACK)'에 가입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창업팩(PACK)은 ▲인터넷 ▲전화 ▲카드결제기(VAN) ▲CCTV ▲웹팩스 등 창업에 필수적인 총 17개 핵심 솔루션을 고객 맞춤형으로 선택해 제공하는 패키지 서비스다. 또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업종에 맞게 무료로 제작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회사 측은 통신 비용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별 상품을 가입해 사용하는 것에 비해 최소 약 50% 이상의 구축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안형균 SOHO고객담당은 "창업 IT 컨설팅 서비스는 창업자들에게 매출 확대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품 설계 및 상담을 제공한다"며 "소상공인들에게 통신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창업팩’으로 비용 절감 효과도 크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상품 상담은 전용 고객센터(1544-0001, ARS 6번)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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