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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서울시, IoT 도시 조성 공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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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복지·관광·환경 등 도시 공공 서비스 분야 지속 협력체계 구축

[성상훈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타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1일 발표했다.

SK플래닛과 서울시가 IoT,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안전, 복지,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도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먼저 SK플래닛은 서울시에 비콘(beacon) 관련 인프라를 전면 개방한다. 이를 통해 IoT 관련 스타트업과 개발자 등 다양한 민간 사업자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통해 최대 반경 50미터 주변의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통신 솔루션을 말한다.

SK플래닛은 또한 서울시의 대중교통, 기상 관련 공공데이터와 SK플래닛의 민간 교통, 국지성 기상정보를 합쳐 빅데이터 협업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SK플래닛은 이같은 협력 과제 확산을 위해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과 제반 필요사항에 대한 교육, 사무공간 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서울시와 공동으로 연내 개발 예정인 '북촌 관광가이드 서비스'를 시럽 월렛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SK플래닛 이준식 커머스 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일정 공간에서 실증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SK플래닛에서는 스타트업, 개발자 지원 등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에 아낌없이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최영훈 정보기획관은 "최근 최소한의 필수인프라를 공공에서 제공하고 민간에서 상생협력이 가능한 서비스를 발굴하는 도시문제 해결 프로세스가 보편화 되고 있다"며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참신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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