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란·레바논 이어 '요르단'에도 '브랜드숍'

[양태훈기자] LG전자가 중동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잇달아 오픈하며 시장공략 강화에 나섰다.

17일 LG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 상반기 이란(테헤란), 레바논(베이루트)에 이어 최근 요르단에도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숍은 요르단 수도 암만 시내에 위치한 가전 상권인 메카 스트리트(Mecca Street)에 요르단 내 브랜드 매장 중 최대 규모인 430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졌다.

이 곳에서는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 105인치 곡면(커브드) 울트라HD TV,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19킬로그램(kg) 대용량 드럼세탁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G4 등 LG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제품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차국환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전무)는 "체험 공간과 편의 공간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브랜드숍으로 LG전자의 프리미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LG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주요 국가에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