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도탑전기'로 유명한 중국 게임사 룽투와 글로벌 메신저 라인이 '차이나조이2015'가 열리고 있는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합작 법인 설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성휘 룽투 대표와 송기욱 라인 실장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전략적 합작회사(Joint Venture)인 '란투게임즈(Lantu Games)'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란투게임즈는 룽투와 라인이 각각 50%씩 지분을 소유하는 구조로 총 자산은 2천만 달러(약 234억 원) 규모다. 이 회사의 본사는 홍콩에 두며, 양성휘 룽투 대표가 이 회사 대표직을 겸임한다. 라인 송기욱 실장은 최고기술경영자를 맡는다.
란투게임즈를 통해 양사는 각자 보유한 강점을 결합시켜 경쟁력 있는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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