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가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 서우제이앤디와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호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포 포인츠 서울 강남은 지난 5월에 오픈한 포 포인츠 서울 남산에 이은 국내 2번째 포 포인츠 브랜드로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곳은 소규모 파티가 가능한 루프가든을 갖춘 스위트룸을 포함한 199개의 객실, 올데이 다이닝, 로비 라운지, 비즈니스 센터, 미팅 룸, 피트니스 센터로 구성된다. 또 동호대교 남단 및 가로수길과 인접해 있어 새로운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드마켓 호텔로 자리매김해온 포 포인츠 브랜드는 지난해 스타우드 역사상 가장 많은 50개의 신규 호텔 계약을 체결했고 올 한 해 25개 이상의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포 포인츠는 현재 4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45개의 호텔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로타 펠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아태지역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서울에 두 번째 포 포인츠 호텔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미드 마켓 호텔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에서 포 포인츠의 스타일리쉬한 분위기와 편안함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우드는 현재 한국에서 W 호텔, 웨스틴, 쉐라톤, 포 포인츠, 알로프트 브랜드 산하 8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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