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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경북 스마트공장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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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수출기업간담회 개최

[이영은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구미지역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수출경쟁력 강화대책'을 소개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윤 장관은 이날 구미 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류한규 대구상의 회장 등 구미지역 수출기업 최고경영자 10여명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간담회 참석자들은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악화와 해외인증 획득 절차의 복잡성 등을 수출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또 새로운 수출시장 확보를 위한 수출인큐베이터,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 등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지난 9일 무역투자회의에 보고한 '수출 경쟁력 강화대책'을 설명하며 "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과 무역보험 지원을 통해 단기 수출 확대를 견인하고, 중장기적으로 제조업 혁신을 통해 주력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어 제조업 혁신이 확산되고 있는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스마트공장 구축업체를 방문했다.

윤 장관은 이날 경북창조혁신센터를 방문해 "혁신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지역 스마트공장 확산을 촉진하는 모범사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센터와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주)신흥정밀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작업 공정 시설들을 시찰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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