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당직자 출신과 당원들로 구성된 국민희망시대 정진우 회장(전 사무부총장)과 회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재편을 위해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회장은 "2012년 정권교체 실패나 각종 선거 참패의 반성이나 책임도 없고, 비전을 상실한 친노기득권세력에 휘둘리는 새정치연합은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가 무망하며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어 탈당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