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윤택)는 윤초가 시행된 7월 첫날을 맞아 자사 포털 네이트의 메인 페이지 로고를 색다르게 장식했다.
국내 시간 기준 1일 오전 8시 50분 59초 다음에는 1초가 더 늘어난 다음 9시가 된다. 이날 오전 9시는 1초를 더하는 '윤초(閏秒)'가 시행됐다.
SK컴즈는 시계추가 '똑딱' 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형상화해 이용자들에게 '오늘 오전', '오늘 오전 8시 59분 60초', '모두에게', '1초', '1초가 추가되는 날' 메세지를 각각 5컷의 스토리로 나눠 표현해 전달했다.
지난 6월 29일에도 네이트는 생텍쥐베리 탄생을 기념해 생텍쥐베리 작품 속 주인공인 어린왕자의 모습을 아기자기한 스토리 로고로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2월 23일 피노키오 75주년, 4월 30일 세계 재즈의 날 등 타 기념일에 가려져 잊고 지나가는 날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표현해 로고에 담아왔다.
SK컴즈 관계자는 "'Everyday is A Special day'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해부터 스토리텔링 형 로고아트를 선보여왔다"며 "이용자들에게 일상적인 매일매일을 특별한 날로 선물하기 위해 앞으로도 네이트가 선보일 재미있고 유니크한 로고아트 작업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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