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개발자 대상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드스프린트(Code Sprint) 2015'를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된 '코드스프린트'는 코딩에 대한 관심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된 온라인 경진대회다. 시공의 제한을 없애 국내외 개발자들은 물론, 현업 담당자, 학생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장려해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코드스프린트 2015는 오는 3일과 오는 17일 각각 두 번의 라운드가 진행되며 경연 참가자는 라운드 별 또는 모든 라운드 참여를 선택할 수 있다.
각 라운드 별 문제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단기간의 경쟁을 통해 개별 실력을 극대화시키자는 것이 대회 취지인만큼 하나의 정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개선 및 최적화를 추구하는 문제 위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각 라운드별 1위 수상자들은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게되며 1위부터 3위까지 수상자들은 맥프로, 아이맥 레티나, 맥북프로 레티나, 뉴 맥북 등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10위권 이내 입상자들은 SK플래닛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가산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SK플래닛 전윤호 최고기술책임자(CTO) "SK플래닛은 개발자들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주도 회사(tech-driven company)'를 지향한다" 며 "앞으로 다양한 경진대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개발자들에게 기술 경연의 장과 최신 기술 트랜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전체 개발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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