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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신청자 절반은 'BMW 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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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승용차 대당 1천500~2천만원 지원

[이영은기자] BMW 코리아는 서울시가 진행한 '2015년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에서 BMW i3 신청자수가 424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체 신청자(821명) 중 51.6%의 수준으로,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BMW 코리아는 서울시 전기차 보급사업을 통해 i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이용권과 1박2일 호텔 숙박권을 기본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서울시 전기차 보급사업에 참여한 신청자 중 이번에 첫 당첨된 BMW i3 구매 고객에게는 BMW i 라이프스타일 상품 패키지를 추가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 전기차 보급사업으로 BMW i3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 1박2일 시승권, BMW i 라이프스타일 상품 패키지, BMW i 모바일 폰케이스 등을 증정한다.

한편 서울시는 '2015년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 대상자 565명(전기승용차 510대, 전기트럭 35대, 전기이륜차 20대)을 선정하기 위한 공개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에게 전기승용차 대당 1천500~2천만원(지원 분야별 차등), 전기트럭 1천800만원, 전기이륜차 250만원, 충전기 설치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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