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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제2차 정보자원 통합사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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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업으로 298억원 규모

[김국배기자] 정부통합전산센터가 각 부처의 정보자원에 대한 공동이용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5년도 제2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조달청에 발주했다.

28일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업은 298억원 규모로 28개 부처 97개 업무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거나 사용가능 햇수가 지난 전산장비(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웹(Web)·SNS 실시간 수집 및 시각화 도구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하드웨어 분야 2개, 소프트웨어 분야 11개로 분리발주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97개 업무 중 46개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로써 총 418개 전자정부 업무의 클라우드 전환이 완료된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17년까지 740개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우한 센터장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검색 및 분석, 시각화 서비스 제공 등 범정부 차원의 분석 협업·지원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기반의 공공 서비스 개선과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매년 4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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