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스위스 정통 시계브랜드 마르벤은 세심한 커팅과 디테일한 마감의 '메카니커 800 스켈레톤'을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무브를 완전히 드러낸 오토매틱의 스켈레톤 다이얼로 현대적이고 섬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르벤 관계자는 "70년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를 신경 쓴 제품"이라고 전했다.
마르벤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스트랩 역시 완벽한 라운딩 처리로 땀을 흘리더라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카니커 800 스켈레톤 컬렉션은 전국 유명 백화점과 시계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45년 스위스 공방에서 시작된 마르벤은 포스트 모더니즘 미술의 초석인 마르셀 뒤샹의 창조적인 정신을 시계에 담은 브랜드로, 메카니커 컬렉션을 시작으로 1960년대 스위스 바젤 월드에서 쿠르베 500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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