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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네팔 지진피해 성금 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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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네팔 지진피해 성금 모금운동 펼쳐

[성상훈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 KTL)은 최악의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돕기 위해 이원복 원장 등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원을 '네팔 진주학교 짓기모임'에 전달했다고 3일 발표했다.

네팔 진주학교짓기모임은 네팔 안나푸르나 북편 무스탕 지역 어린이들에게 공부할 학교를 지어주기 위해 지난해 3월 NGO진주포럼 등이 만든 봉사단체다.

KTL은 지난달 18일부터 5일간 KTL노동조합과 함께 네팔 지진피해 성금 모금운동을 펼쳤다.

이번 성금은 네팔 진주학교 짓기모임에 전달돼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KTL 이원복 원장, 최종두 노조위원장 및 김영기 네팔 진주학교 짓기 모임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원복 원장은"KTL 임직원의 작은 온정이 대지진 피해 주민들이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KTL은 앞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통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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