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중기유통센터, 공동AS 협력 MOU

[성상훈기자] NS홈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 공동 사후관리(AS)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상호협력을 위한 실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해 11월 중소기업 판로 개척 협력을 위해 맺은 업무 협약에 이은 후속조치다.

이번 협약으로 NS홈쇼핑은 국내 제조 13개 상품 군 중 자체 AS를 갖추지 못했거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발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중소기업공동AS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류 및 사전 현장 조사 등 실무를 지원 하게 된다.

AS대상 제품 군은 생활가전, 주방가전, AV, PC, 멀티미디어, 조명기기, 가구, 의료기기, 유아용품, 스포츠용품, 소프트웨어 등 이다.

또 중소기업공동AS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최대 5년간 콜센터 상담지원, 전국 망 보유 AS대행업체와 연계된 지원을 받게 된다. NS홈쇼핑 역시 안정적인 AS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중소기업 상품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도 우수 연계기업 대상 온라인지원, 홍보지원사업 등 유통센터가 추진중인 다양한 마케팅지원사업의 참여기회를 제공,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NS홈쇼핑 QM본부 양종완 본부장은 "중소기업 협력사가 상품력과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소중히 하는 유통 사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