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31일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다음 달 2일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SID2015'에 참석,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SID에서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첫 18인치 플렉서블 OLED 핵심 기술을 비롯해 초고화질(UHD) 해상도의 대형 OLED TV를 실현한 신개념 OLED 기술을 선보인다.
또 대형 LCD에서 AIT(Advanced In-cell Touch)' 기술 등 3편의 공식 초청 논문을 포함해 OLED 관련 6편, LCD 관련 9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 강인병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조연설자로 참석, 2일 '디스플레이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사물인터넷(IoT)과 5G시대 도래에 따른 디스플레이 혁신의 방향과 LCD와 OLED 기술 진화, 투명·플렉서블 등 미래 디스플레이에 있어 OLED의 과제 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강인병 CTO는 "IPS와 AIT와 같은 차별화된 LCD 기술과 새로운 시장창출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OLED 기술로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세계 1등 디스플레이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며,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 선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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