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22일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가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나우'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약 2천만 위메프 가입자들은 복잡한 결제 과정없이 빠르고 편리한 원클릭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위메프 모바일에서 결제 시 결제수단 가운데 LG유플러스의 '페이나우'를 선택하면 비밀번호 또는 안전 패턴 등 미리 설정해 둔 자체 로그인 인증만으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위메프 간편결제 서비스 오픈을 맞아 1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오는 6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손종우 e-Biz사업담당은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연이어 페이나우를 도입한 것은 국내 최다 가맹점과 결제수단을 갖춘 것은 물론 안전성까지 인정받은 덕분"이라며 "대형 가맹점 기반을 보다 확대하는 등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한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순수 결제시간이 3초면 충분해 '3초결제'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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