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스팍스자산운용은 저성장시기에도 살아남을 신(新) 가치주에 투자하는 '스팍스밸류파워증권펀드'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수익률 20%를 돌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출시한 스팍스밸류파워펀드는 20일 종가기준 20.20%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벤치마크인 코스피 상승률 11.78% 대비 8.42%포인트 높고, 일반주식형펀드 유형평균 수익률 12.36%보다 7.84%포인트 높은 수익률이다. 최근 수익률도 높아 3개월 14.59%, 1개월 3.78%를 달성했다.
이 펀드는 저평가된 기업 중에서 이미 저성장을 경험한 해외사례를 적용해 지속 가능한 기업에 투자한다.
스팍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예를 들어 롯데칠성은 과거 전통적인 가치주로 분류되는 기업이지만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맥주를 출시한 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이 회사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 동안 맥주는 다른 주류와 섞어서 먹는 매개체 역할이 컸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맥주의 맛 자체에 집중하는 트렌드의 변화가 생김에 따라 앞으로 집에서 즐기는 하우스 맥주의 새로운 시장 형성 가능성을 감안해 투자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이 펀드는 하나대투증권, 대우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현대증권 전국 지점과 키움증권 및 펀드슈퍼마켓을 통해서 가입 가능하다.
스팍스밸류파워펀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팍스자산운용의 홈페이지(www.sparxkore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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