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전자는 5일 '미니빔 TV'가 지난 한 달 동안 판매량 5천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판매량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현재 LG전자는 풀HD 해상도(1천920x1천80) 및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PF1500', 휴대성 및 디자인 특화 제품인 'PW800' 등 총 5종의 미니빔 TV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니빔 TV는 발광다이오드(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프로젝터로, TV튜너를 내장해 안테나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방송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최대 3만 시간에 달하는 LED 수명을 제공, 하루 8시간씩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지원한다.
LG전자 허재철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담당 상무는 "뛰어난 화질에 편리한 사용성까지 갖춘 미니빔 TV는 언제 어디서나 대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미니빔 프로젝터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중순부터 캠핑장, 거실, 안방 등에서 미니빔 TV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면을 담은 TV 광고를 선보이는 등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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