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2015 아동정책포럼'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가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체계 개선의 필요성과 그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5 굿네이버스 아동정책포럼'을 가진다.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 포럼에는 정부기관, 유관단체 관계자,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실무자, 학계 및 일반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의 개회사 및 남인순 국회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되며굿네이버스 김정미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이 사회자로 선다.

포럼은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의 개회사 및 남인순 국회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되 굿네이버스 김정미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이 사회자로 선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가천대 사회복지학과 안재진 교수가 아동학대관련 특례법 시행 이후 아동보호 서비스 체계의 변화에 대해 다루고,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김기현 교수가 미국/일본/영국의 아동보호체계를 분석한다. 또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가 한국의 아동보호체계 중장기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신혜령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는 토론에서는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 정영숙 사무관,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 홍종희 과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윤진영 경감, 서울시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미선 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사업본부 안미현 팀장이 의견을 주고 받는다.

한편 2015 굿네이버스 아동정책포럼 개최와 관련해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은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개선의 요구가 높아지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개정 '아동복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국가의 개입이 강화됐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민간과 국가의 역할을 어떻게 정립해야 할 것인가 논의할 필요가 있어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 또 현 체계에 대한 성찰을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방향성에 대해 검토하고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