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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용 편의성 높인 '이지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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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HD급 해상도 42·50·55인치…가격대 '95~170만 원'까지

[양태훈기자] LG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지(easy) TV(모델명 LF6070)'를 23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지 TV는 기존 대비 버튼의 크기를 확대한 리모컨, 가청주파수 대역 중 고음역대를 강화한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해 편리한 사용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예컨대 리모컨은 버튼의 개수를 절반으로 줄이면서 동시에 버튼 크기를 키워 누구나 손쉽게 버튼을 조작할 수 있게 했으며, 채널번호나 프로그램 정보 등의 글자 크기도 확대해 노년층 사용자도 손쉽게 TV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풀HD급 해상도(1천920x1천80)를 지원하는 IPS(In-Plane) 패널(시야각 178도)을 탑재했고 크기는 42·50·55인치로 각각 95만 원, 130만 원, 170만 원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LG전자 허재철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 상무는 "이지 TV는 남녀노소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TV"라며, "특히 가정의 달 부모님 선물을 고민 중인 소비자에게 훌륭한 답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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