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는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66회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학생들이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ISEF-K) 연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는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대회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선발된, 1천7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우리나라는 올해 총 18개 팀 36명의 학생들이 Intel ISEF에 참가한다.
각 참가 팀의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자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인 심사를 받게되며, 우승자 또는 우승팀에게는 총 500만 달러(한화 54억1천400만 원) 이상의 장학금 및 인턴십, 미국 유수 대학 입학 시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인텔은 향후에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어 정부 및 국내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Intel ISEF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societyforscience.org/isef)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