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간판 온라인 게임 4종이 '프로야구6:30 포 카카오(for kakao)'(이하 프로야구 육삼공)을 위해 뭉쳤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 육삼공과 엔씨소프트의 4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과의 크로스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프로야구 육삼공을 즐기면 이들 4종 게임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행사로 참가 희망자는 엔씨소프트의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에서 이들 게임 중 하나를 택해 쿠폰번호를 확인 후 프로야구 육삼공에 입력하면 된다. 쿠폰번호 등록시 프로야구 육삼공의 '고급 선수 카드팩'과 이용자가 선택한 MMORPG의 아이템이 제공된다.
또한 프로야구 육삼공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120만을 돌파하면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MMORPG의 인기 아이템을 추가로 증정한다. 프로야구 육삼공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86만 건으로 누적 다운로드 현황은 매일 오전 10시 플레이엔씨에서 공개된다.
아울러 해당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의 프로야구 육삼공 내 구단 레벨이 15 또는 30이면 선택한 MMORPG의 아이템이 보너스로 지급된다.
엔트리브소프트 사공주영 과장은 "이번 행사는 엔씨소프트의 4대 MMORPG와 모바일 게임 간의 크로스 마케팅 첫 사례로 그 시작을 프로야구 육삼공이 하게 됐다"며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해 좋은 선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육삼공은 '프로야구 매니저'로 유명한 엔트리브소프트의 첫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실제 경기를 옮겨 놓은듯한 정교한 시뮬레이터 안에서 누구나 쉽고 가볍게 야구 경기 한판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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