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NH-CA자산운용은 'NH-CA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 5.0 분할매수펀드'가 목표수익 4%를 달성해 1차 리밸런싱을 실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 해 9월 출시 이후 코스피가 2.37% 오르는 동안 펀드는 수수료를 차감하고 4.07% 수익을 실현했다.
이 펀드는 초기 주식투자비중 20%에서 시작해 주식시장의 가격이 변할 때마다 추가적으로 주식투자비중을 서서히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시간에 관계없이 주가가 변할 때마다 정해진 룰에 의해 자동적으로 분할매수 해 나가는 가격분할매수 전략이다.
4%(A 클래스 기준) 수익을 달성하면 주식투자비중을 20%로 줄이고 다시 조금씩 주식비중을 늘려나간다. 달성한 수익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초과수익에 대한 욕심을 사전에 제어할 수 있는 장치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영수 NH-CA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 상무는 "보수적인 주식투자방식과 안정적 수익이 개인투자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가격분할매수라는 장점으로 주가지수 수준에 관계없이 언제라도 부담없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현재 운용규모는 460억원 가량이다.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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