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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성공변수 '배터리 수명·앱 시작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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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지적…긴 충전시간도 단점

[안희권기자] 애플워치 예약주문 개시일을 이틀 앞둔 가운데 여러 매체들이 애플워치 사용기를 잇따라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신들은 애플워치의 디자인과 기능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애플워치의 배터리 수명과 앱 실행시간에 대해서는 낮은 점수를 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워치를 테스트한 결과 1천달러를 주고 구입하고 싶지 않다"며 "앞으로 기능 개선이 추기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도 프로그램의 경우 실행 속도가 너무 느려 지도책을 펼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더버지는 아이폰에서 애플워치로 음악이나 사진 등의 큰 용량의 데이터를 불러올 경우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야 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리코드는 사용기에서 애플워치의 배터리 수명이 경쟁 제품보다 짧았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하루 충전으로 애플워치를 18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했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이보다 훨씬 빨리 배터리가 소모됐다는 것. 씨넷은 긴 배터리 충전시간을 문제로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아이폰과 연동해 애플워치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고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걸 수 있지만 소프트웨어가 너무 복잡해 IT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애플워치를 쓰기에 불편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들은 1세대 제품에서 흔히 보이는 문제들이 애플워치에도 나타났다며 향후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면 훨씬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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