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 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가 30% 변동공시를 통해 작년 실적이 호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 232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36.7%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3.2%, 97.6%의 상승률을 보였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지난해 차세대 유전체 해독 기술(NGS) 분석 등 분자진단 서비스 의뢰 증가와 해외 기술이전료 수입이 발생한 것이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는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NIPT)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중합효소연쇄반응(PCR) 키트, DNA 칩 등의 분자진단제품의 국내외 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이르면 하반기부터는 그에 따른 가시적 매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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