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판도라TV(대표 김경익)가 1인 모바일 미디어 창작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1인 미디어 앱 생성을 지원한 것과 달리 영상제작에서부터 광고, 홍보 및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확산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판도라TV 소속 PD가 직접 가수들이 있는 현장에서 촬영하고 편집하고, 판도라TV 웹 사이트와 현재 48만명이 구독중인 판도라TV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소셜 확산을 돕는다.
일례로 최근 배드키즈의 농구장 시구영상을 비롯해 탑독의 무대 뒤의 모습, 퀸비즈의 팬클럽 현장 등 TV에서 볼 수 없는 아이돌의 현장스케치, 일상 모습 등의 영상을 소속사와 함께 제작하면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판도라TV는 가수 겸 프로듀서 조PD가 이끄는 스타덤엔터테인먼트와는 공동사업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탑독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해 국내외 홍보를 기획하고 있다.
판도라TV는 향후 독립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1인 미디어로 지원 범위를 차츰 넓혀 갈 계획이다.
판도라TV 이장원 마케팅 책임전무는 "1인 영상 창작자들에게 앱을 생성하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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