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클라우드 보안파일서버 출시

[김국배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가 중소기업들을 겨냥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파일서버 '오피스하드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19일 지란지교시큐리티에 따르면 오피스하드 클라우드는 기존 보안파일서버 제품인 '오피스하드 벡스(VEX)'의 모든 기능을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월평균 4천884원에 제공한다. 이용자가 많을수록 할인율은 높아진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버를 제공하기 위해 KT 유클라우드와 제휴를 맺어 가상화 서버를 제공한다. 고객사에 독립된 가상화 서버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

오피스하드 클라우드는 ▲다양한 탐색기(웹탐색기, 전용탐색기, 앱) ▲파일 보안 ▲접근 및 데이터베이스(DB) 보안 ▲폴더 공유 ▲권한 관리 ▲파일 관리 ▲로그 관리 ▲사용 현황 통계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회사 측은 보안파일 서버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지만 도입비용이 높고 인력이 부족해 망설이던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향후 중소기업, 공단 및 협회 등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피스하드 클라우드 제품을 구입하는 선착순 20개의 기업에는 50% 할인을 적용해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