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LG화학(대표 박진수)이 화학캠프를 통해 미래 과학 꿈나무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13일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총 4회에 걸쳐 대전 및 오창, 익산 등 지방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화학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각 차수별 2박 3일 동안 '화학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화학실험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며 환경과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오염된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직접 설계해보는 마이크로 정수기 및 종이컵과 커피 홀더를 미니화분으로 재활용하는 지구를 살리는 화분 등 다양한 화학실험을 시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미래 산업으로 각광 받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입체 미로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볼 수 있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미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시민 파트너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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