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롯데주류가 2015년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카르멘(Carmen), 산타리타(Santa Rita) 신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신년 패키지는 양의 이미지를 담은 고급스러운 하드 케이스에 받는 이에게 새해 인사를 같이 적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카드가 함께 구성된 게 특징이다.
'카르멘 까버네 소비뇽', '카르멘 멜롯', '산타리타 120 까버네 소비뇽', '산타리타 120 멜롯' 등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정가(1만4천 원)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카르멘과 산타리타 두 브랜드는 일상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캐주얼 와인부터 공식적인 자리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 받는 칠레 대표 와인이다.
특히 '카르멘 까버네 소비뇽'과 '카르멘 멜롯'은 가격 대비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며 일상에서 쉽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으로 인기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산타리타 120 까버네 소비뇽'과 '산타리타 120 멜롯'은 산타리타 와인 중 가장 유명한 120시리즈 와인으로 부드러운 타닌과 적절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카르멘과 산타리타는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이른바 밸류 와인 브랜드로 성별 및 연령 구분 없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신년 패키지는 청양의 이미지를 담은 고급스러운 하드 케이스로 마련돼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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