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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 日 양대 오픈마켓 인기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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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아시아 시장 석권한 히트작…일본서도 흥행

[문영수기자] 글로벌 히트작 '모두의마블'이 일본서도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현지명 Line Get Rich)이 지난 5일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모두 석권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8월 라인을 통해 일본 시장에 선보인지 5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회사 측은 "일본에 불기 시작한 모두의마블 흥행 분위기는 특유의 쉽고 아기자기한 게임성과 최근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고 전했다.

넷마블게임즈 이정호 본부장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인 만큼 일본 시장에서의 흥행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에 맞는 콘텐츠를 발빠르게 추가해 흥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모두의마블이 일본 시장에서도 흥행 몰이를 시작하면서 대만·태국·중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출시국마다 인기를 끈 그간의 글로벌 흥행 기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업계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를 사고 파는 게임방식에 독점승리∙올림픽 개최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를 가미한 캐주얼 보드게임이다. 2013년 6월 첫 선보인 국내 시장에서 출시부터 지금까지 줄곧 최고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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