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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배당규모 전년보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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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자사주 매입 진행, 2015년 중간배당도 검토

[안광석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올해 배당 규모를 지난 2013년보다 확대한다.

현대차는 24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중순부터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라며 "2014년(제47기) 결산배당 규모도 전년보다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배당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대차는 또 "오는 2015년부터 중간배당 실시 등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배당확대 범위와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에 다시 공시한다는 방침이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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