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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청률' 마련 본격화…업계수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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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N스크린 시청기록조사 민관협의회’ 2차 회의 개최

[정미하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통합시청점유율 산정방안에 대한 사업자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19일 발표했다.

방통위 고삼석 상임위원을 의장으로 하는 'N스크린 시청기록조사 민관협의회'는 오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관련 사업자들에게 방통위가 마련한 통합시청점유율 산정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방통위는 기초조사 변경, 고정형TV와 N스크린 시청기록조사의 기초조사 통합, 고정형TV와 PC·스마트폰의 TV시청시간 조사패널의 분리 등 2015년도부터 변경되는 시청점유율 조사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방통위가 마련 중인 통합시청점유율은 고정형TV 이외에 스마트폰·PC·태블릿PC 등 N스크린에서 본 다시보기(VOD)를 더한 것이다. 또한 실시간TV를 고정형TV 외의 도구로 본 시청률도 계산된다.

또한 방통위는 현재 TV시청률 집계의 대상이 되는 전국 4천 가구의 기초조사 방식을 주소기반의 가구방문 면접조사로 진행키로 방침을 세운 상태다. 현재 TV시청률 조사는 전국 4천 가구에 설치된 피플미터라는 기계가 집계하고 있으며, 이들 가구는 전국 2만5천600가구를 대상으로 유선전화를 돌려 선정하고 있다.

방통위 고삼석 상임위원은 "이번 민관협의회부터 시청점유율 제도개선에 대한 본격적인 의견수렴이 이뤄진다"며 "시청점유율 제도 개선은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스크린 시청기록조사 민관협의회에는 지상파·케이블TV·IPTV·위성방송·종편 및 보도PP사업자 등 방송사업자, 네이버·다음 등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 시청률 조사회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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