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글로벌 기업용 솔루션 기업 SAP는 최근 국제크리켓협회(IC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ICC 크리켓 월드컵 2015' 분석 및 클라우드 기술 독점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SAP는 SAP 하나(HANA) 플랫폼을 기반으로 ICC 크리켓 월드컵 기간 동안 ICC 웹사이트를 통해 경기를 생중계하고, 실시간 데이터, 통계 및 성적 분석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데이비드 리차드슨 ICC 협회장은 "SAP가 제공하는 데이터와 정보는 스포츠 팬들의 소통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크리켓을 비롯한 여러 스포츠 종목의 경우,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정보와 통계를 검색하는 팬들이 많다. ICC는 SAP의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팬들이 크리켓을 보다 가깝게 느끼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엔슬린 SAP 경영위원회 이사 겸 글로벌 고객 운영 부문 사장은 "SAP는 풍부한 인사이트를 담은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을 기반으로, ICC가 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경기의 재미를 더하며, 인기 경기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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